전 개인적으로 새우 시니강 좋아합니다.. 몇년전 필에 영어 공부차 왔다가 매일 먹어야 하는 미국음식(팬케익---제가 미국인 하숙집에 있었거든요),그리고 졸비리나 맥도날도 음식들,,,정말 힘들더라고여 그러다 만난 "시니강" 밥말아 먹었던이 캬~~~~.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요새도 입맛 없으면 시니강 주문해서 밥말아 먹습니다. 물론,필리핀 사람들니 슬쩍슬적 쳐다는 보더라고요.. 숩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 이들에게는 참~~~이상하게 비쳐지나 봅니다.

저는 필리핀 음식 다 좋아합니다. 바보이시니강,리촌바보이,리촌마녹,시즐링 시식,포크 비비큐,판식,비프타파,콘비프,핫도그,비프스테이크,크리스피치킨,바베큐치킨,롱가니자,림뽀,아도브 바보이,아도브치킨,갈보레따,팔라복,치킨커레,불라로스프,스파게티등등 더 적을라고 하니 이름이 생각이 안나 줄이겠습니다. ㅋㅋ 암튼 한국식으로 먹으면 이나라에서 먹고 살기 힘듭니다. 적응만이 살길입니다.ㅎㅎ 근데 이나라에서 딱하나 안먹는게 있습니다. 발롯이라고 달걀이긴 한데 안에 정체 불명의 생물체가 절 쳐다보며 야리고 있더군요..그날이후로 쳐다도 안보는 1인입니다.

@ 렌즈총각 - 참고로 발롯은 부화직전 오리알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홈

전 다른 외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필리핀에서 매끼 먹을때 마다.. 싼 가격에 밥을 먹을수 있다는점.. 여러저러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도 맞고 정말 필리핀에 있는걸 행복 하게 생각합니다.. 밥에 마늘 뽂은거 들어간건 딱 한국사람 입맛인데.. 그리고 빵도 정말 많이 달지 않고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거 같습니다. 선입견을 버리시고 여러저렇게 찾아보면.. 정말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나라가 필리핀입니다. 채소나 과일 특히 싸서 맘껏 먹을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필핀 음식도 자주 먹다보니 맛있는 음식이 점점 더 느는 거 같네요.. 특히 시큼한 새우 시니강... 졸리비에서 먹는 치킨 한조각에 밥,,ㅎㅎ

같은 생각이시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