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중국의 시노백 백신 덕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2월 말부터 필리핀에 꾸준히 시노백 코로나백 백신을 보내고 있다. 필리핀은 22일 중국으로부터 250만 회분을 전달받았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필리핀에 가장 먼저 백신을 제공해준 덕분에 바로 다음날인 올해 3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금도 필리핀의 가장 큰 백신 공급처는 중국"이라고 보도했다. 필리핀은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52만 5,600 회분, 러시아 스푸트니크 V 15,000 회분 등이 들어왔다. 화이자 백신은 총 4천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며 이번주에는 56만 2,770 회분이 도입됐다. 필리핀은 올해까지 총 인구 1억 8백만명 중 7천만명 완전 접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