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이 12월 27일 방한한다고 초청사인 (주)두번째생각이 24일 밝혔다. 이미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무한도전 출연과 팬사인회 등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팬사인회 ▲기부행사참여 ▲예능프로그램 참여 등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정만우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과의 좋은 추억을 잊지 않고 방한을 결정 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복싱 8체급 세계챔피언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영웅으로 은퇴 후 정계에 데뷔했다. 현 두테르테 대통령 이후 차기 대권을 꿈꾸는 가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