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겨울이 가장 아쉽습니다. 추운 겨울 저녁 친구들과 따뜻한 오뎅 국물에 한잔 하던 분위기가 그립고 추울까봐 옷 껴입는게 그립습니다. 왠만해선 긴팔 옷 입을 기회도 별로 없다 보니 뭐 옷장에 있는 옷들 다 꺼내 입을 일도 거의 없고... 꾸며 봤자 폴로 셔츠가 다인것도 아쉽네요. ㅎㅎ 한국은 이제 춥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아 벌써 그런 계절이 됐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