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월급을 잃어버리지 않나.

지난 주는 회사 금고(Petty Cash, 비상용 회사 자금으로 약간을 돈을 넣어 두는 곳)에서 돈을 다 빼갔네요. 4천페소 밖에 안되지만...

이리 저리 변명을 대며서 3일째 출근을 하지 않다가 오늘 ... 돈 다쓰고 없다고 하네요.

자기 월급에서 까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달라고 하네요.

다행이 크지 않은 금액이라...

정말... 관리를 잘 못하는 제 책임이 크다고 생각을 하지만, ...

돈을 가져갔으면 채워놔야하는게 맞는데 ... 그걸 다 쓰고 없다고 하니.. 월급에서 까라고 하니... 답답합니다.

물론... 이미 해고 통지를 해 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