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같이 군근무를 했던 친구인데

수소문해보니 필리핀에 있다고 하는데

30년을 뛰어 넘어 이국에서 찾으려고 하니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군생활시 나에게 너무 큰 도움을 주었고

늘 희생하던 친구였습니다.

헤어진 이후 30년 동안 그만한 친구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58년생이고  인하대학교를 다녔고 키는 170정도가 안되었던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항상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해운대 앞바다에서 내 잃어버린 동전 찾는 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