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컵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었던 버릇이 있어서

핼퍼한테 컵라면에 스프 뜯고 뜨거운 물 붓고 날 계란을 깨서 넣어줘 라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액션을 취해 가면서 하나 하나 알려 줬습니다...

 

그런데 아니라 다를까?

 

라면 면발을 휘 휘 저으면 면이 흐트러 지면서 조금 빨리 익는다고 해서

컵라면 뚜껑을 여는 순간...

 

아이구 두야!!!!

 

생계란이 통째로 들어가있더군요 ...

얼른 꺼내서 계란을 깨서 라면에 풀었는데...

 

계란 않쪽에 약 2미리정도 익어서 부터있었구요..

더 웃긴건...

 

그 더럽덴 계란 겉면이 왜케 반들 반들 하던지요!!!

 

그 컵라면을 먹으면서 왜 케 찝찝하던지...

그래도 국물은 조금 남기고 다 마셨습니다..

 

아 ~

그 닭똥국물 라면!!! 참...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