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면서 필리핀에서 직장생활중인 사람입니다.

분쟁조정 게시판이 생겼는데 별로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토론에서 필리핀에서 당한 불합리한 일들을

토론하시는것에 대해서 아주 좋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많이 뒤통수를 맞는곳입니다. 저도 수업료 격으로

천만원 가량 날려먹었습니다. 사람을 믿는다는거 그게 참 힘든곳입니다. 물론 저의 불찰입니다만. 제가 당하기전에 필고를

알았더라면, 필112 란 사이트를 알았더라면 절대 당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만큼 이 사이트에서 얻을수 있는 지식은 필리핀에

서 살아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 비방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을 생각

나게 합니다. 앞으로 계속 화이팅들 해주십시오. 그래서 새로 이주오시는분이나 필리핀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피해가 줄어들수

있도록 현지에 사는 분들이 도와주셔야됩니다. 개인의 신상보호를 운운하시는분 들어주세요. 선량한 분들이 피해를 보는 신상

보호는 필히 이루어져야합니다. 허나 남을 등치는 분들의 신상보호는 누구를 위한 법입니다. 악한자를 감싸는 법입니까?

그건 악법입니다. 왜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데 신상보호를 운운하시며 사진을 못올리게 하십니까...

그렇게 올려주어야 사람들이 조심을 하지요.. 짧은 제 소견으로는 나쁜일에 관련되신분들과 아시는분들이 그러시는듯 합니다.

사기꾼은 누구에게는 아주 선량하고 좋은사람이지만 멋 모르는 사람에게는 뒤통수를 치는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왜 서로를 욕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다 우리 한국사람들이 만들어논 배경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바로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사기꾼들이 죽인다고 협박합니다. 저 여기서 2년가까이 살았습니다만.. 그사람들이 진짜 죽일꺼면 그런말 안

하고 죽이겠죠. 그리고 그사람들이 할수있는 일단의 조치들 우리도 다 할수 있는것들입니다. 거들먹거리는것에 겁먹지 마세

요. 자유토론에 취지는 필리핀에서 일어난 나쁜일들도 포함되는것입니다. 한번 당하고 나니 아무도 못믿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다. 전 15만페소 가량 물건을 주문하고 계산오차로 1만페소가량 못준것에 대해 하루 미루는데도 제가 부끄럽고 왠지 사기꾼이

되는것같아서(이유는 가까운 은행지점이 문을닫아 하루 늦어졌습니다. 혹시나 의심하시는분들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찜찜

한데 정작 사기치시는 분들은 어찌 그리도 뻔뻔하게 여자사러다니고 술드시고 사시는지 같은 인간으로서

부끄럽습니다. 한번 살다가는 인생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점만 말씀드립니다. 사기꾼들

신상정보는 무조건 올려주세요. 저야 더 당할일이 없겠지만 같은 피해자들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돈나올곳이 없으면

사기꾼들도 굶어죽을것 아닙니까..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