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의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방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 집이 젤 편한건 다들 마찬가지시겠죠? ㅎ
많은 분들 만나뵙고 와서 더욱 보람찬 필리핀 여행이였습니다.
첫날 픽업 나와준 종이봉투, 한나현민, 제임스2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카티에서 거하게 식사대접해 주신 bryan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자와 CFO 교육까지 돠 주신다고 하니 감개무량이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에 여행추억님 오셔서 데리고 식당 가셔서 만난 점심 주시고 또 데려다 주시고.. 넘넘 감사합니다.
앙헬에 하루 놀러갔을때 앙헬리포터님이 또 술한잔 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올티가스에서 놀았습니다.
뜨자님. 세라피나님, 체리쉬님, 몽상가님, 키류님 감사드립니다.
일원동님은 뵈어야 하는데 못 뵙고 그냥 와서 아쉽기 그지 없네요..
 
비꼬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무사히 결혼까지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그녀의 아름다운 맘에 정말 감동했고, 진심으로 서로 사랑함을 확인했습니다.
무조건 사주고픈 나의 맘을 절재시키고, 진짜 마눌같이 행동하는 그녀.. 말로 듣던 필녀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바라고 고마워 할 줄 모른다 들었는데..
조그만 것에 너무도 감사해하고, 아끼고 하는 맘은 한국녀들과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제는 법적으로도 부부이기에 정식 코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공항에서 서로 문자 주고 받으며, 벌써 보고싶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하루 빨리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나가길 희망해 봅니다.
그녀를 만난게 너무도 큰 행운이라 오늘 로또도 한번 사 봤습니다. ㅋㅋ
 
필고 회원님들의 충고와 도움으로 모든것이 이루어 진듯합니다.
필에 계신 필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라도 한국에 오셔서 필고 회원님이라고 전화 주시면 빨리 달려가 모시겠습니다.
저 여행사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소주한잔 하시도록 꼭 연락주십시요..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010-8839-5570입니다.
제 직장은 서울 영등포... 집은 김포입니다. 참고하시구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