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무인도 신선한 해산물...
이러한 단어가 제가 자주 말하는 것들입니다.
전 잠발레스 산안토니오에서 호핑투어업을 합니다.

이 업을 하면서 매년 느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다는 좋은데 바다 거친날이 많다는 거죠 그때는 배를 못 띄우니
오는 손님들을 받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바다 거친날에서 시작한 아쉬움이 다른 여러가지의 매력까지
생각나게 합니다.

우리 옆마을은 관광객을 상대하는 곳입니다..전 어촌에 살구요.
그곳에 주말에는 리조트들이 빈방이 없습니다..리조트가 10여개 됩니다..
다 현지 관광객 분들이죠 주로 마닐라에서 오는...

그리고 전 주로 앙헬이나 수빅에서 오는 관광오신분과 교민분들이구요..
아직 한국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제가 알리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현지인들도 날씨 거친날오면 바다 못나갑니다..어디든 그렇죠.

제가 하는 일과 별도로 멋진 작은 리조트를 하면 좋을거 같아 구상하면서
할 땅은 지금 해놓은 상태입니다..임대가 아니라 구입을 해놓았습니다.
규모를 작게 시작해서 키우든가 처음부터 여유롭게 크게 하든가 상관이 없습니다.
전 작게 시작하는걸 좋아합니다.

저희쪽에 놀러 오시면 대부분 좋은날씨에 옵니다.
거친날에는 손님을 받지 못하니까요..
그렇게 오신손님들중에 몇년전부터 가끔 무얼하고 싶어서 직접 땅보러 다니신분 많습니다.
대부분이 계약금만 날리고 말았지만요..

저희 동네 해안가 리조트할만한 땅이 아닙니다..
파도가 거칠어서 모래가 순식간에 ..날라 갑니다..
태풍이라도 제대로 온다면 아주 심하죠 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바다수영장 리조트입니다.
안전한 장소에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강도 흐르고
그리고 멋진 바다수영장을 만들어 365일 스노우클링을 즐기고
문어 소라 오분자기 다금바리 랍스터 등을 아무때고 먹을수 있는...
현지인들은 입장료내고 그곳을 사용하는것이 수입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를 관통해서 바닷물이 24시간 흘러서 그곳에 온갖 열대어와 무리지어 다니는
큰 물고기들 그리고 해산물들 ...... 숙박업 식당 선물가게 등등 이런것들은 부가적으로
얼마든지 됩니다..

화려한 물고기가 노니는 바다에 뗏목을 띄우고 그곳에서 회를 즐기는 모습...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을까요 ㅎㅎ

사업계획서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할려는 것도 아니구요.
호핑투어 해서 조금씩 버느라 그걸로 땅사 놓았구요.
마음에 맞는 성향의 분이 만나면서 생긴다면 그때 준비할려 합니다..

일단 저희 동네 호핑투어나 낚시 하러 오세요..
손님으로요 그러다 마음에 드는 바다라고 생각이 들고 저하고도 성격이 통할거 같으면 그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사업규모는 작든 크든 상관없습니다.
형편에 맞게 규모를 맞추어 시작하면 되니까요..
홍보게시판에 호핑투어 홍보글 올리거든요 그걸보고 그냥 놀러 오세요 그럼 서로 편할거 같습니다 ㅎㅎ

0927-824-1882 유진

참고로 호핑투어는 별개로 저혼자 계속합니다..
그게 제 밥벌이거든요..
자신과 마음이 통할 사람을 만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그런분을 만날때까지 찾아 볼려고 여기 글을 올렸습니다.
인연이 있다면 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