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일어나서 야산을 4곳이나 오르고 제사를 5곳이나 지내고 밥을 어제 하루만 8끼를 먹으니 
 
배는 배대로 힘들고 몸은 몸대로 지치고 어제 절을 몇번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내요
 
아마 108배 보다도 많을 했을듯 어제 새벽4시에 잠에 들었는데 야식으로 부침개에 갈비 
 
수정과 막걸리 등등 3시에 그렇게 먹고 자니 얼굴이 달덩이 만해지고
 
아무튼 추석은 모두에게 힘든것 같습니다. 어제 제사밥만 7그릇을 먹었네요
 
아침에만 4그릇을 먹고 이번추석에 5Kg이 쪘습니다.
 
이걸 어떻게 뺄지 참~~ 앞이 안보입니다. 
 
그래도 간만에 만나 친척들 사촌들 외가집식구들 외가집 사촌들하고 밤늦게 젬나는 
 
이야기 땜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설날이 기다려 지내요 그런데 왠지 어렸을땐 추석보다 설이 더 좋았는데
 
ㅋㅋ 세배돈 하지만 이제 제가 세배돈을 줘야하니 왠지 설날보다 추석이 더 좋네요
 
그래도 기다려지는 명절입니다...
 
아직막남은 하루도 즐겁게 지내시길..
 
PS 저희 동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제가 한국에서 공수해온 
    부침개 좀 드리겠습니다.. 놀러오세요 .. 파라냐케 비에프홈 .. 
    같이 부침개에 막걸리나해요 .. 이번주말에 들어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