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불쌍하다고 봐줘야 할지...  아니면 철면피라고 생각해야 할지...
 
오늘 퀘존에비뉴에서 경찰이 잡더군요. 아무런 위반이나 잡힐 일이 없는데 말이죠..
 
창문을 주먹 하나정도 들어올 정도로 쬐끔 열고 왜 그러냐.. 라고 하였더니.
 
처음에는 너무 서행을 해서 다른 차량이 다니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더군요.
 
진짜 인도코끼리 방구끼는 소리 하고있네... (속으로)
 
아니거든... 나 조금전까지 시속 50km로 달렸다.. 뭐 잘못됬냐 ??
 
대답이 없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차선을 왔다갔다 했다고 위반이랍니다.
 
바로 저 위에서 유턴하여 2차선으로 계속 왔거든... 뭐 잘못됬냐 ??
 
이번에는 깜빡이를 켜보랍니다. 왼쪽,오른쪽 켜줬습니다.  되었답니다..
 
저보고 돈이 많아 보인답니다. (속으로 >>>  자식 슬슬 본색 나오네)....
 
결국 점심 굶었다고 돈 달라고 합니다. 내가 왜.. 너의 점심값을 줘야하냐..
 
당신은 코리아노 라서 돈이 많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요즘 코리아노들 돈 없다.
 
돈 없어서 지프니 타고 다니는 코리아노가 많다. 그러니까 코리아노들한테 돈 달라고 하지마라..
 
나도 점심 못 먹어서 배고프다. 이제 가도되지 ?? 가라고 합니다.(아주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 이건 뭐 거지쉐기들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점심값 달라고 한국인들이 뭐 자기네들 봉인줄
 
아는것인지... 나중에는  경찰이라는 사람이 참으로 불쌍해 보이더군요.
 
도로경찰관이 이유없이 붙잡고 늘어질때에는 사정없이 큰소리로 응수하십시요.
 
영어 따갈로그 섞어 써 가면서 따지면 이넘들 바로 꼬리 내립니다..
 
주의 하실 일은 절대로 그네들의 마지막 자존심은 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후한이 무서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