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반찬문화 때문에 다른나라 반찬에 비해

염분(소금)의 양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필요한 1일 염분 섬취량은 5g 미만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하루 식사 3끼를 통해 평균 15~20g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많이 먹는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식 반찬 습관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 기준량인 5g 미만에서 3배 4배 이상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계로 한국인들은 40살이 넘어가면서 각종 성인병(고혈압,심장병,뇌졸증,뇌경색,당뇨병) 등등

으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투병생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참 일할 나이에 병원에서 중환자 생활을 하는가 하면  남은 생을 불구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데 이런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식생활 습관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인 반찬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게 때문입니다.

 

식사때마다 국이나 찌게 종류가 밥상에 올라와야 하며 김치종류는 필수적으로 한가지 있어야 하고

그밖에도 소금에 절인 음식 "짱아치" 종류도 많이 먹는 습관들이 바로 염분(소금) 을 많이 먹게 되는거랍니다.

식사때마다 피할수 없는 염분이 많이 함유된 우리나라 전통 음식들...

 

식사를 대할때마다  알면서도 먹게 되며 모르고도 먹게 되는 한국음식에서 우리는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아픈데 없이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하루에 필요한 염분(소금) 섭취량 5g 미만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한국에서 많이 안 먹던 김치도 많이 먹게 되고 고향 생각에 때로는

고국에 대한 향수에 젖어 찌게류 탕류에 속하는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더군요.

저는 1일 권장량인 염분(소금) 5g 미만을 유지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이런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식사 세번중  한번 이라도  빵과 과일로 먹는다면 자연스러운 생활속에 염분(소금) 섭취량을

줄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한국 사람들이 하루에 15g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다고 봤을때...

 

한끼 식사때 소금 5g 이상을 먹게 되는 셈인데...

매일같이 빵과 과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습관적으로 많이 먹고 있는

소금의 양을 1/3은 줄일수 있다는 것인데...  

 

상당히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빵이나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그러나 한국인 특유의 식단(소금이 많이 함유된 반찬) 을 피해가는 방법의 일환으로

 

일부러 라도 빵과 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여서 1일 염분(소금) 섭취량을  줄일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여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면 한번쯤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요 ???

아침에 도저히 빵은 안넘어 간다..  

 

할 경우에는 아침엔 밥을 드시고 점심식사를 빵과 과일 우유한잔으로 한다면 

서서히 적응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성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또한 가장들의 건강이 곧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식사때에도 염분(소금)의 양을 줄이는 싱거운 음식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금 섭취를 줄이고  건강을 생각하여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식단의 변화를 통해

가장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건강까지도 잘 지켜내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