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_출처 바로보기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클락지점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점 개설은 2013년 상반기 예정이며, 외환은행은 필리핀에 마닐라지점(95.6월 설립)

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을 개설하게 되었다.

클락지역은 1991년 11월까지 미 공군기지였으나 미군이 철수하면서 필리핀 내 대표적인

경제특구(Clark Special Economic Zone)로 개발된 곳으로 세부, 마닐라와 함께 필리핀

내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다.

마닐라와의 근접성 및 발달된 인프라로 최근 투자유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STS

도체가 2011년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완공하고 관련 협력사가 진출하는 등 한국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외환은행은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필리핀계 기업에 대해서

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은 "외환은행은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유일한 한국계 은행으로,

클락지점은 한진중공업을 포함 1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수빅경제자유구역

도 영업권에 포함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 향후에도 성장가능성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 Global Bank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외환은행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