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지지율 대국민성명 발표와 함께 '업'

 

 

대국민성명(SONA) 발표 당일 베니그노 아키노 III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2/4분기 동안 소폭 상승했다고 리서치 기관 SWS가 발표했다.

 

아키노 대통령의 지지율은 1/4분기 59%에서 64%로 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2년 8월에는 77%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라시에르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조사 결과가 '지난 2분기 동안 소폭 하락했던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고무적인 결과'라며 2010년 취임 이후 지지율이 평균 63%를 이어 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라시에르다 대변인은 또 '지난 중간선거 결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것은 우리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시 말해 대통령의 정책과 개혁의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에 대국민성명 SONA를 발표할 예정이며 16회 의회 출항과 함께 대통령으로써의 후반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성명에서 대통령은 정부 여러부처의 지난 3년 동안 걸어온 현 주소를 밝히고 앞으로 남은 임기의 반 동안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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