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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알뜰한 필리핀 여행을 위한 특가를 출시했다. 

제주항공은 마닐라(2010년 11월 24일 취항), 세부(2012년 11월 29일 취항) 등 필리핀 취항 3주년을 맞아 11~12월 2개월 동안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에서 특가항공권 및 에어텔 상품 등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마닐라와 세부 노선 왕복항공권 특가판매는 6일 오픈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은 28만20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은 32만2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같은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상대국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어서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제주항공 세부 자유여행객(FIT) 전용라운지에서는 다이빙, 바나나보트, 어메이징쇼, 씨푸드 식사가 제공되는 패키지A와 호핑투어, 스톤마사지, 나이트투어 등을 할 수 있는 패키지B, 그리고 호핑,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는 패키지C를 각각 10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괌, 방콕 노선의 증편(하루 2회)을 기념해 JJ에어텔 특가판매를 시작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JJ에어텔은 온워드리조트 4박과 괌 왕복항공권(이하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을 55만 원에 판매한다. 이번 JJ에어텔 특가상품 구매고객에게는 무릎담요와 모래놀이세트를 증정한다. 

방콕 JJ에어텔은 3성급 호텔 3박과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JJ에어텔 상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겨울철 휴양지 노선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세부, 미국 괌 등이 있으며 인천~방콕과 인천~괌 노선은 매일 2회,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부산~방콕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해 겨울에도 한파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2012년 11~12월 제주항공 인천~방콕 노선 92.1%, 인천~세부 85%를 기록했고, 마닐라와 괌 노선은 80%의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올 겨울은 빨리 찾아와 이달 중순부터 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겨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