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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최근 대형 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최근 귀국에서 태풍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와 우리 국민들은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와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님과 필리핀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며, 희생자와 그 가족 분들에게도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8일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사상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조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