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페스트푸드점이 유일하게 1위 자리는 내주는 곳이 바로 필리핀입니다.

그만큼 졸리비 페스트푸드점은 필리핀 자체브렌드로서 그 손님층이 대단하지요.

그런데 몆년전부터 맥도날드 체인점들이 건물을 리모델링 하면서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꾸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부분의 맥도날드 점은 예전의 붉은색 상징은 사라지고

고급스러운 색상과 어울리는 건축디자인으로 변신하면서 후라이드 치킨 맛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현재 졸리비 페스트푸드 점들을 하나하나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점마다 졸리비 보다 매출 많이 올리기에 열을 올려서 그 성과를

조금씩 거둬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졸리비 측도 건축디자인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면서 맥도날드와의

경쟁을 다시한번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맥도날드가 새로운 건축디자인으로 겉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였고 졸리비는

좀 꼬지꼬지 해 보였던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손님층도 맥도날드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옷차림세도 그렇고 졸리비에 비해 조금은 더 심플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요즘 맥도날드에 가면 뭔가 페스트푸드점 이면서도 카페분위기도 살짝 보이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졸리비에 들어가면 뭔가 먹자판,, 분위기에 손님층도 좀 격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었구요.

그런 부분들을 인식했는지 졸리비도 겉으로 보여지는 건축디자인부터 바꾸려고 계획하는것

같았습니다. 마닐라쪽에는 이미 리모델링 건축에 들어간 지점이 몆개 됩니다.

그렇게 하면서 메뉴에도 신경을 쓰겠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으려면

무조건 졸리비로 갔었습니다. 왜냐고요. 맥도날드 후라이드 치킨은 정말 맛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후라이드치킨 맛이 맥도날드 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좀 바삭바삭 해진것 같으면서도

예전엔 좀 짠맛이었는데.. 요즘은 적당한 간에 느낌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반면 졸리비 후라이드 치킨은 예전과 별반 차이는 없는데 웬지 좀 튀김옷을 많이 입혔고 느끼한

맛이 돌거든요. 그래서 요즘 맥도,졸리비 양쪽의 치킨맛을 봐 본사람들은 맥도 치킨맛이 더 좋다고

맥도를 찾습니다. 졸리비가 이런 상황을 캐치 한거죠. 손님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그 사람들이

맥도날드로 발길이 향하고 있다는거...  중국인 사장인 졸리비가 이런 상황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겁니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다시 맥도를 잡을겁니다. 대단한 졸리비 페스트푸드...

과연 영원한 라이벌 졸리비와 맥도날드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