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에서는 손목이나 발목이 붓거나 아프거나 하면 일단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뼈냐? 인대냐 확인 하고 한의원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 받으면 싹 치료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2주전 간만에 헬스하고나서  손목이 뻐근한거에요 다음날 아침 붓기도 하고...ㅠㅠ

그래서 집 근처 한의원도 갔는데 중풍이라는거에요?? 너무 놀래서 (나이도어림) 어떻게 하냐 물어보고

아무튼 침 맞고 약 처방해준다더니 이상한 안약 같은걸 혀바닥에 10방울 떨구고 삼켜라 식후에..

이러더니 2천패소.....

그러고 제가 선생님 붕대 감아주세요 이게 접질른거 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더니 접질러도 많이 움직여야 된다고

감지말라고하더라고요  제가 어렷을때 운동 많이해서 인대가 늘어나면 고정을 해야 되는건데... 아무튼 연세

많은 원장님? 이 그리 말씀하시니 따지지도 않고 돈 드리고 집에 왓습니다. 그런데 계속 아파 오는거에요...;

다음날 아침에는 정말 죽겟더라고요 가만히 있는데 신음소리도 막나고 ;;;

그래서 한방 말고 양방으로 가보자 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보시더니 대뜸 하시는 말씀이 소독 안된 침을 맞았다.;; 만져봐라. 그래서 손목 부위를 만져보니 물이 차있더

라고요 ㅜㅜㅜㅜ 양방의사샘이 이거는 뼈를 건드리면 한국 가서 해라 내가 해서 잘못될수 있다 이러시길래.ㅠ

아무튼 여기서도 쇼크 먹고... 손목 째고 물뺴고 아무튼 다음날 조금 괜찮아 지더라고요 매일 가서 약 타고

주사 맞고.;; 병원비 1만페소정도 나오더라고요.ㅠㅠㅠ

그냥 처음에 맨소래담 사서 붕대 감고 찜질만 햇으면...ㅠㅠ

 

아무튼 지금도 아직 통증이 있더라고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시간이 약이라고  병원에서 할껀 다햇으니 지켜

보라 하시고는 ㅠㅠ 

지금 현재 돈을 떠나서 회원님들도 한국처럼  삐끗하거나 담 걸리면  아 침 한방 맞아야겟다.. 이런 생각들

많이들 갖고 계실꺼에요.. 그런데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ㅠㅠ

정말 저 너무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듭니다...ㅠㅠㅠ

물론 진료 잘하시고 위생적인 한의원 선생님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 처럼 젊은 친구들이 멋 모르고 한국처럼 침한방 맞자 이렇게 쉽게 생각 하지마세요

여긴 필리핀입니다...

ps 아참 이거 보시면 대충 한의사 선생님 자기가 누구인줄 아실꺼입니다.

   솔직히 찾아가서 손해배상 해달라 뭐 진상피고 할수도 있지만  연세도 많으신분이고 해서

  그냥 이렇게 글로만 남깁니다. 저는 젊어서 괜찮겠지만 나이많은 한인분들 진찰하실때는 좀더 신중히

  청결하게 좀 해주세요  보니깐 영업도 잘되는거 같은데 좀 더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