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필리핀 한인 탁구 동호회 모임 안내 일시: 2017. 4. 29(토) 16:00 ~ 19:00(토요일 오후 4시~7시) 장소: 올티가스 메랄코 짐 2층 탁구 클럽 (마닐라) 대상 : 필리핀 거주 한국인은 누구나 (코필 커플 및 자녀 환영) 준비물: 탁구라켓, 운동복, 운동화 (탁구채 없으시면 미리 연락주세요. 빌려 드립니다.) 회비: 200 ~ 300페소 (실비) 문의: 0927-787-7077 / 홍보담당 0915-337-7770 / 동호회 회장 밴드: 필리핀 한인 탁구 동호회 (http://band.us/@ptt) 제86회 메트로마닐라 한인 탁구 동호회 정기(매주) 모임이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닐라 올티가스 메랄코 짐 2층 탁구클럽에서 개최되오니 탁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탁구 모임은 토요일, 일요일 격주로 번갈아 가면서 열립니다. 토요일 모임일 경우 16:00 ~ 19:00, 일요일 모임 일 경우에는 14:00 ~ 17:00 입니다. 이번주는 토요일 모임 입니다. 순수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임이라 멤버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필리핀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탁구를 처음 접하고, 잘 치지 못하는 분들의 참석도 적극 환영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동호회장님께서 마카티에서 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차종은 스타렉스 입니다.) 마카티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 중 참가를 원하시면, 마카티 인왕산 호텔 앞에서 15:00까지 모여 주시거나, 인왕산 호텔 2층에 있는 버즈 PC방에 방문하여 주시면 됩니다. (기존처럼 올티가스 메랄코 짐으로 오셔도 됩니다.) 픽업비는 무료이니 부담가지지 마시고 많은 참석 바랍니다. ======================================================================== 85회 야유회 후기 지난주에는 탁구 모임 대신 1박 2일로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총 14명의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아침 10:00에 칼람바에 있는 미주리조트로 출발해서, 도착하자 마자 야유회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멤버님들 탁구채까지 준비해 오시고, 열심히 탁구부터 즐기시는 모습들을 보니, 탁구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에는 회장님께서 준비해주신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맥주, 과일 등을 먹었는데,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거의 예술의 경지 였습니다. 다른 밑반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할 것 없이 맛있게 먹으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오후는 주로 자유시간 위주로 일부는 탁구와 수영, 온천 등을 즐겼고, 일부 회원분들은 팍상한 폭포를 다녀오는 등 각자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미주리조트의 온천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뜨끈뜨끈하게 몸을 담구니,몸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싫어하시는 멤버분들은 아래쪽에 있는 좀더 온도가 낮은 곳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온천에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을려고 할 정도로 만족하였습니다. 회장님께서 회원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수영장 물을 통채로 갈 정도로 많은 준비를 해 주셨고, 약품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수영장도 너무나도 좋아서, 따끈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수영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삼겹살 바베큐와 함께 맥주, 소주를 즐겼습니다. 빼어난 경관, 좋은 공기, 시원한 바람 아래에서 좋은 바베큐와 함께 먹는 술은 취하지도 않으며 즐겁기만 했습니다. 14명이서 맥주 60병, 소주 3박스 반을 마시는데도 술 취한 사람이 없었고, 조금의 트러블도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노래방 시설도 최고여서, 노래와 춤과 함께 한 시간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훌륭한 숙박시설과,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가진 나머지 당일치기를 생각하고 온 멤버들까지도 다음날 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 야유회는 대성공 이었습니다. 벌써 부터 많은 멤버분들 다음에 또 오자고 난리입니다. 어떤 회원분은 매주 모임을 야유회로 하자는 분도 있네요. 탁구모임과 별도로 멤버들과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