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회원장터에 종종 홍보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회원장터에 글을 올리니, 본 글이 홍보의 글이라는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다소 홍보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런 부분이 불편하신 분은 더 이상 안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앙헬관련 P호텔 네이버 회원이었습니다. 제 홍보글을 P호텔 네이버 카페에 올리기 전에 홍보의 글을 올려도 되냐고 문의했는데, 한 A운영자(?)는 안된다고 하셨고, 그로부터 며칠후 또다른 한 B운영자(?)는 도움이 되는 홍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후 저희 홍보글이 "추천"글로 올라 갔고. 안된다는 A운영자에게는 추가 통지가 없어서 저는 홍보가능이라고 생각했고, 아래의 홍보성 글을 P호텔 네이버 카페에 올렸습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몇분후 P호텔 네이버 카페에 올린 저희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가입입사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저희 글을 삭제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두 줄짜리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던, 바로 몇분후 카페에서 강퇴되었습니다. 카페야 운영자의 의도에 맞게 운영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 P호텔의 5년쯤전 사장님의 아들인가 손자분은 제가 한국으로 물건을 보내려고 할때 직접 핸드캐리로 운반할 만큼 친절한 분이였고, 전 P호텔에 대해서 호의감을 지금도 갖고 있고, 제를 탈퇴시킨 분이 친절한 사장님, 아드님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5년전 사장님이 그대로 운영하고 계시다면요) 그 P호텔 네이버 카레에 홍보글을 올려도 되고, 안 온려도 됩니다. 많이 양보해서 카페 성격과 안 맞는다면 강퇴도 시킬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강퇴까지 시키면 간단하게라도 이유정도는 통보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아래의 제가 P호텔 네이버 카페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사진은 사이사이 제 위치에 올라갈지 의문이네요. ==================================================================================== [간접광고 이미지 자리] 며칠전에 한국에 계신 한국사장님께 앙헬신부름센터 카톡으로 문의가 왔습니다. 앙헬에 계신 여자친분의 아버님이 생신이라 10만원 안팡의 양주를 선물하고 싶으시다구요. 우선 알겠다고 하고, 화장실에서 힘을 주고 있는데 문뜩 필리핀 현지 사정과 얼마전 필리핀 현지 생일 잔치지에 간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필리핀 현지인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필리핀에서 4~5천 페소짜리 양주 먹을 수 있고 즐길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 극소수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생일잔치집에서 본 레촌 바보이가 어떻냐고 A사장님께 제안드렸던, 여자친구분께 여쭤보시더니 흔쾌히 좋다고 해서, 5K 예산으로 레촌바보이 주문할수 있는데를 탐문했습니다. 얼마전 생일집 주인(한국인)한테 물어봤더니 모른답니다. 필리핀 삼촌이 알아서 해줬답니다. 이래저래 수소문 했습니다. 그러다가 길거리에서 A 레촌바보이 배달차를 발견했습니다.○ [레촌바보이 배달차 이미지 자리] 기쁨 마음에 주문 했습니다. (요전에 다른 레촌집(B)에 사소한 주문이 있었는데, 그건 조금 이야기는 조금 후에 등장합니다.) 배달일이 이번주 일요일 오전 한시라 12시반으로 주문했습니다. 필리핀 시간 안지키는거야 다 아니까 30분이면 일찍 주문했습니다. 토요일날 대금을 지급하려고 앙헬레스 모처로 가면서 레촌바보이 사장님 (필리핀사람)과 약속을 하고 오토바이를 덜덜덜 타고 가는데, 아뿔사 필리핀 A사장왈, 40kg 1만페소 짜리 밖에 돼지가 지금 없답니다. 전 20kg 5천페소 짜리 주문했는데요. 배달일은 그 다음날이고 시간은 저녁때인데 그렇답니다. 40kg 만페소짜리 주문하랍니다. 완전 배째라입니다. 오더 취소하고 다른 레촌 바보이 집을 수소문 해서 겨우 발리바고 쪽에 현지 레촌바보이 집(C)으로 갔습니다. 프렌드쉽 OOO도 레촌바보이 주문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분명히 현지 레촌바보이 집보다 비싸기 때문에 C현지 가게를 찾아갑니다. 와우~~~ 25kg 5천페소짜리 내일, 일요일에 배달가능한게 있다고 합니다. 주문다 하고 나오는데... 아뿔사 그림의 레촌바보이차에 주문하기 전에 사실은 처음에 주문한 현지 레촌바보이 집이 있었는데, 필리편 현지 여성 B사장이 확인문자 보내면 몇시간동안 답도 없고 해서, 쌍소리만 빼고 엄청 컴플레인하고 취소하 그 레촌바보이집 바로 옆이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나오면서 확인하니 B가게하고 C가게하고 가게 이름이 같습니다. 알고보니 B사장이 B, C 두개 모두 운영한답니다. (B = C = Jolli Lechon. B와 C 이름이 같은거를 제가 미쳐 확인 못했죠) 이미 전체금액 지불했고, 저녁시간도 늦어 그냥 주문했습니다. 드리어 일요일날... B여사장이 하는 집이라 찜찜해서 아침 10시부터 전화하고 문자합니다. 우 쉬~~~. 전화 한번 받더니 그 다음부터는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습니다. 12시반까지 전화 문자 안됩니다. IC~~~ 드디어 12반 그 레촌바보이는 여자친구분 집으로 배달된게 아니라, 저희 사무실로 배달이 됐습니다. 순진무구한 배달 필리핀 아저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배달오다가 중간에 차가 고장 (분면히 broken)이라고 말했습니다. 아 아저씨는 아무 죄 없습니다. 제가 화를 낼수도 없습니다. 여친으로 배달 가능하냐고 하니까 됩답니다. (Car can drive라고 합니다.) Broken인데 Drive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인 저 이해 못합니다. 배달 아저씨와 같이 Broken된 차에 갔더니 레촌 바보이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내가 오토바가 타고 나랑 같이 가자니까 안됩답니다. 분명이 쫌전에 Car can drive라고 했는데요. 차가 overheat (과열)이랍니다. 발리바고에서 bacup차가 오고 있답니다. 차 안막히면 40분, 막히면 1시간 넘는 거리입니다. 우쒸~~~ 제 오토바이에 필리핀 아저씨 태우고 그 아저씨보고 레촌 바보이를 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 레촌 바보이를 든 필리핀 아저씨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여자친구분 집으로 갑니다. Jolla 멉니다. 오토바이로 40분값니다. 시골이고 찾는데 집 찾는데 20분...○ [바랑가이 게이트 이미지 자리] 요기에서 대강 10분정도 더 들아가서, 번지수 찾아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배달된 집 이미지 자리] 가는길에 동네 꼬멩이가 "Lechon~~~" 하면서 먹고 싶은 눈빛을 쏴도 무시하고 갑니다. 도착해서 필리핀 (미래) 장인분(?)께 전달하니 친천인듯한 필리핀 분들 흐뭇한 미소와 "Salamat po"를 연방 저한테 날립니다. 이때가 기분이 제일 좋을때이고 일의 보람을 느낄 때입니다. A사장님이 필리핀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하셔서 사진은 요것만 찍었습니다○ [레촘바보이 요리 이미지 자리] 사무실로 돌아오니 한시간 반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고맙다고 카톡 날려주시는 주문하신 한국에 계신 사장님의 카톡에 기분 살짝 좋아 집면서 오늘의 배달을 마칩니다. 흐흐^^ ---오늘의 사족입니다 -- 5천페소 짜리 배달물을 배달 시키기 위해서 1천페소를 지불하는게 크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비행기 4시간 거리에 있는 소중한 분들께 본인을 대신해서 사랑과 정성을 배달해드리는 비용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느낌이 달라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J 방송사의 손사장님의 클로우징 멘트 잠시 인용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앙헬심부름센터 필대니였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M 방송사 엄사장님의 클로우징 멘트를 감히 인용해 봅니다.^^) [앙헬심부름센터 이미지 자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