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80% 찍은 '국제수사'...여행갔다 범죄에 휘말린 형사이야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출연하는 영화 ‘국제수사’가 캐릭터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다. 먼저, 형사 ‘병수’(곽도원)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의도치 않게 글로벌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지금까지 진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곽도원은 ‘국제수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병수’의 수사 제의가 탐탁지 않아 호시탐탐 빠져나갈 기회만을 노린다. 김희원은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는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타나, ‘병수’가 펼칠 현지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의 80%를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코론섬을 비롯한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 명소, 마닐라의 도심, 카지노 등 다채로운 장소를 담아냈다. 상반기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