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이 바뀌었다....
락다운 시작 되고 나서,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지내고 있는 1인 입니다.
당분간 일을 못하게 되니까 뭐든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죠.
'마스크를 팔아 볼까?' 하고 생각하기 무섭게, 단속 같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지방에 사는 지인들 한테 쌀을 받아서 로컬 시장에 팔까?' 해도 답이 없네요.
나름 가진 기술이 있어서, 건당 몇만원씩 받아가며, 집에서 일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아무하고도 대화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는 건 생각 보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 구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 넣고 포트폴리오를 올리고,
일을 구걸하고 있으면, 곧 더 싼 가격에 누군가가 치고 올라옵니다. '아 정말 무섭구나...'
청소 아줌마를 부르지 못해서 집안을 스스로 청소하고, 빨래를 하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조금 꾸물 거리다가 6시 30분에 "좋은 아침" 이라고 문자 하기...
방 청소 하기, 필리핀 쌀 물에 불려 놓기, 씻고 업무 전에 구인 구직 사이트에
"나 일 잘해요~!! 일좀 주세요~!"
글 남기고 업무 시작하기...
9시 즈음 되면서 부터 가족과 '아직 살아 있는(?)' 지인들에게
"존 아침~" 이라고 카톡 날리기...
얼마전 일이 생겨서, 방바닥에 엎드려 펑펑 울던 나는 지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같이 매일 되는 어두운 뉴스 속에서, 그나마 저에게 일어나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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