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메트로마닐라를 중심으로 필리핀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8.2(일) 총 확진자수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일일 확진자 수도 5천명을 돌파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소독, 외출 자제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동안 대사관 민원실에 근무중이었던 청원경찰, 경비용역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대사관 민원실 전직원은 PCR 검사를 받아 전직원 음성으로 판정되고 그후 지난 14일 동안 유증상 직원이 없는 관계로 8.3(월)부터 정상적으로 민원 업무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 확진자로 판정된 청원경찰과 경비용역직원은 무증상상태로 격리기간이 종료되었지만 당분간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3. 한편 7.22(수) 고 윤상식 망고장학회 이사장 장례식에 조문했던 대사관 직원도 이후 PCR 테스트 검사를 실시, 음성으로 나왔지만 조문 후 14일이 되는 오는 8.5(수)까지 재택근무중입니다. -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장례식 조문객중 미망인과 참석자 1명이 귀국하여 확진판졍을 받아 병원에서 무증상 상태로 격리중입니다. - 또한 상기 두분 외 조문객들중 일부도 귀국하여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라고 합니다. - 필리핀에 체재중인 조문객들도 PCR 검사나 한인총연합회가 배포한 한국산 신속진단키트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8.5(수)까지 자가격리 중이며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8.5(수) 한인총연합회에서 전반적인 경과를 교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있다고 합니다. 4.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지난 6월 GCQ로 전환된 이후 이와 반비례하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고 이에따라 필리핀 정부도 8.4(화) 자정부터 긴급히 다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등을 MECQ로 전환키로 한 만큼 교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교민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일반 대중시설 이용시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