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연계 680명, 겨울관광 매력 만끽 내년 1월 3일까지 전세기 4회 운항 예정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관광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동계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마닐라) 무사증 연계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강원자치도는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680여명이 내년 1월 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18일 ‘양양~필리핀(마닐라)’ 첫 전세기편으로 양양국제공항에 입국한 필리핀 단체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행사를 열었다.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체험을 시작으로, 한류 촬영지 춘천 남이섬,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등을 방문하는 등 올림픽 개최지 투어와 함께 겨울관광의 매력을 만끽하게 된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로 K-드라마, 눈·스키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를 주로 찾는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은 2019년 기준 1위 태국(57만), 2위 베트남(55만), 3위 필리핀(50만)이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8월 필리핀 현지를 방문, 강원관광 홍보세일즈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총판대리점(GSA))과 양양공항 무사증 전세기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필리핀시장 선점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쳐왔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전세기 단체관광객이 우리도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양양공항으로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출처 : 바른지역언론연대(http://www.bj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