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마리를 우연히 줍게 되었고 임신한 상태여서 2마리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그래서 총 3마리를 한국에 데려가기 위해 건강증명서, 마이크로칩, 건강기록서 전부 발급 받아 동뮬관리국 BAI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작아보여서 6개월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과거 사진을 보여주니 기록을 보고 통과되었고 다음은 광견병 주사가 없다고 안된다고 하여 그것은 인천공항에 계류할 예정이라 하니 넘어갔습니다. 다음은 백신을 12월 11일 접종했으니 12월 16일 출국이면 백신이 한달넘지 않아 안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미는 발급을 해주어서 이건 왜 그럼 발급이 된거냐 물을 도로 가져 가더군요. 아무리 찾아봐도 백신에 관련된 기간은 보이지 않고 제가 실수를 한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만달루용에 있고 당장 16일 저녁 11시 출국인데 고양이를 두고 갈 수도 없고 막막하네요. 대사관도 역시 도와줄 수 없다는데 혹시 여기계신 분들 중 묘책이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