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헤어커커, 최고의 토탈 뷰티 전문기업으로 우뚝

1988년 청담 1호점을 오픈하면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항상 최고의 살롱 자리를 지켜온 이철헤어커커(대표. 이철. 543-2326) 는 1996년 법인회사 '커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121개(백화점, 마트, 로드숍 등 진출)의 헤어 살롱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을 비롯하여 중국 북경 소호점, 필리핀 마닐라 1호점 등의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최근에는 미용 전문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등, 토털 뷰티기업으로 자리 매김한 커커는 항상 앞서가는 뷰티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많은 노력과 고민을 거듭하고 실천하고 있다. 매년 헤어 트렌드 제안은 물론 국내 최초 수중 커트, 국내 최초 헤어전시회, 국내 최초 대규모 교육장 건설, 국내 최초 중국 미용인 교육 등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미용인은 물론 관련업계에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21세가 되던 1978년에 미용을 하시던 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뷰티산업에 뛰어들었다. 당시만 해도 패션 및 미용업계는 남성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아니었기 때문에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그 때, 군의관 출신으로 늘 그에게는 엄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말씀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는 조언을 따라 마음을 굳혔다.

1988년 청담동 개점 당시 한국에서 남자의 이름을 타이틀로 미용 업을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 대표는 '속도'에 주목했다. 한 사람의 머리를 10분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고객들이 입맛에 맞추자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다. 단순히 빠른 것만이 아닌 완벽한 스타일링까지 겸비하여 일반인을 비롯해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자 그 동안 사회가 품어왔던 남성 미용사에 대한 편견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그의 희망은 커커의 토탈 뷰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뽑았다. 커커의 사훈은 '실패해도 도전하라'이다.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앞으로 전진 하려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매일 새롭게 시도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1999년 스쿠버다이빙과 헤어커트를 접목시킨 국내 최초 수중 헤어 쇼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로 고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것처럼, 커커를 통한 토탈 뷰티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One-stop service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 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커커 프렌차이즈 비즈니스와 연계 사업인 인테리어 사업부의 활성화 및 현재 출시되어 있는 헤어 제품 뿐 아니라 본인 브랜드의 연계 사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화에 맞춰 기업의 브랜드를 마케팅으로 더욱 강화시키고 개인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만이 앞으로의 비즈니스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에 이 대표도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통합페이지를 통해 커커 뿐만 아니라 이철헤어커커, 아카데미, 다른 사업 분야에도 각각의 홈페이지를 10월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성공의 진리는 "뚝심 있게 끝까지 한 우물만 판다" 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한결 같은 경영철학은 커커가 시작된 1988년부터 변함이 없다. 이 대표 스스로가 정한 성공의 기준인 업계 상위 10%에 들기 위해 이 대표는 미용 업에 입문한 20대 초부터 늘 한 가지 목표를 마음속으로 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22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의 일이 좋다는 이 대표는 하루 12시간씩 평균 1주일에 60시간가량 일한다. 이 대표는 "회사가 즐거워 사원들보다 조금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한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잘 하는 일을 20년 넘게 하니 자연스럽게 업계에서 최고가 됐다고 생각한다" 라며 직원들에게도 대표와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가자며 회사의 비젼을 제시하고 늘 함께 공유하는 것이 커커의 경영철학이다.

출처 : 아이에스이코노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