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 발음이..

필리핀식 발음 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살펴보면 스폐인식 발음입니다. ㄲ,ㄸ,ㅃ,ㅆ,ㅉ, 의 발음이 강합니다. 제 생각에는 영어를 배우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영어는 할줄 몰라도 어려서부터 미국식 발음에 익숙되어 있어서 필리핀식 발음을 들으면 식상해 합니다만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워도 다른나라에 가서 영어를 구사함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과 또한 오히려 세계여러 나라 사람들이 필리핀식 발음을 더 잘알아 듣는 다는 사실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발음 따지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미국으로 가시거나 너나 잘하세요... 사실상 발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선생님이 있다면 바꾸어야죠.. 우리 아들도 처음에 그냥 했는데요..(미국가서 살것도 아니고..나보다야 낳지 싶어서..) 근데..애들은 그걸 그대로 받아 들여요. 그리고 필핀 발음이 귀에 쏙쏙 잘들어오거든요... 근데 나중에 발음 교정하는게 더 힘들어요.. 처음 부터 익힐때 잘 익혀야 합니다..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지만,,의외로 필핀도 발음 좋은 선생 있더라구요.. 나름 미국 유학도 갔다 오고...미국식 발음 익힌 친구들 있어요.. 우리 아들 아직도 셋털데이(?)는 재미로 그러는지 영..바꿀생각을 안해요..ㅋㅋㅋ

하하하. 이해합니다. 저도 필리핀 처음에 왔을 때, ... 필리핀 특유의 쎈 발음에 적잖에 방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 때문에 필리핀에 왔는데, ... 둘째날 ...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답니다. 정 마음에 걸리면...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18 살 짜리... 튜터죠? 에이전시에게 강하게 항의를 한번 해야겠습니다.

아들이 아직 어려서요. 그냥 해볼까도 하다가.. 제가 그동안 4,5명의 튜터들을 보았는데(다른 친구들의 튜터) 이런 발음은 저도 처음 들어봐서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야야나 아떼들도 이정도 발음은 아니었거든요..^^ 목소리도 우렁차고 열정은 있어 보이는데.. 아쉽지만 바꿔야할듯..ㅠ 혹시 첫 수업이라 흥분해서 더 쎄개 발음이 나오나해서 귀기울여 2시간을 들어봤는데 일관성 있는 튜터더군요 ㅋ 튜터 좀 소개해주세요~~~~~~~~~~~

@ 라리아님의 글 번호 48724에 대한 답변글: 아들이 아직 어려서요. 그냥 해볼까도 하다가.. 제가 그동안 4,5명의 튜터들을 보았는데(다 ㅎㅎ 그러게요. 너무 열정적이였나보네요. 아무래도 소리높여 말하다보면 자기네식 악센트가 나오기 마련인거 같아요. 저도 중간 중간 아메리칸 발음으로 해달라고 웃으게 소리로 하면 또 부드러워지던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