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필리핀에 온지도 언 6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2005년 3월 18일 마닐라 노이노이 아키노 공항 첫발 내딛는 순간이 기억나네요

높은 습도가 날 미치게 하던 ...

그땐 ..이놈의 더러븐 나라 내가 다신 오나 봐라..그랬는데..

어느덧 이나라랑 정이 들어..지금은 거의 필리핀 사람이 다 된듯 합니다.

누가 그러던가요!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고?!!

현재는,그때보다 필리핀 페소도 많이 올랐고,기름값 이며,모든 물가가 그때보단 비싸죠.

물론,한국인 및 교민분들도 많이 늘었구요.

 

자,제가 얘기하자는 본론은 여기 필리핀에 오래 사신분도 계시고,필리핀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10년 넘게 사셨다고 해도,본인이 가본곳만 아시고,나머지 모르는 부분도 상당하실듯 싶습니다.

특히,여기서 사업을 하시는분들은 많이 배우고 깨우치시고,얻어 가시죠.

전 아직도 필리핀 사람들에 대해 모르는게 많고,이해 할려고 해도 이해 안되는 부분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만약,처음 필리핀에 오셨다면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뭐가 있을까요.?

 

1.필리핀 호객꾼(일명"삐끼")

필리핀에 관광객으로 오셨거나,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만나게 되는게 호객꾼 들입니다.

특히,마닐라 근교에 팍상한 폭포 가시면 호객꾼들에게 당하시는분들이 많아,팍상한 폭포를 다음에는 절대 안가고 싶을겁니다.

저도 역시 2006년 팍상한 폭포를 갔다가 마음만 팍 상하고 왔죠.삐끼랑 보트맨이랑 열나게 싸웠습니다.

한대 패주고 싶었는데,머..여긴 필리핀이니깐..필리핀 말도 그땐 잘 못해서 참았습니다.

만약 지금 이라면,필리핀말로 욕 엄청 퍼붓겠죠?!!!!ㅎ

일단,호객꾼이 흥정하는 거는 무조건 깍으세요.가격 2배 이니깐요.

예를 들어,보라카이 가셔서 파라세일 보트 흥정 할경우  일반 가격이 한시간에 1500페소 입니다.

하지만,2000페소 부를껍니다.저는 작년에 갔을때 800페소에도 탔습니다.

그들이 달라는 대로 다 주지 마세요.보트는 보라카이에 얼마든지 있으니깐요.

목 마른 자가 물을 찾듯이...우리가 손해보는건 없습니다.가만히 참고 기달려 보세요.

그리고 가격 계속 낮추면 됩니다.가끔 어글리 코리안분들중 돈자랑 하신다고.돈 많이 주시는데..

다음에 오시는 한국분들 생각해보세요.

 

2.필리핀 거지

자,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필리핀 첨 오시는 분들중 거지들에게 돈 많이 주는 분들 계시는데.

그 거지들이 그돈 받아서 멀 하는지 아시나요?

마약,술,담배..별의별 나쁜일은 다 합니다.그래서,좀 아는 한국분들이나 필리핀 사람들은

많이 줘봤자 10페소 내외 입니다.저는 필리핀 와서 거지들에게 1페소도 줘본적 없습니다.

만약 돈 안줘서 저거들끼리 필리핀 말로 나에 대해 욕 했다.저 약간 알아 듣습니다.

저 바로 반격 하죠.."뿌땅 이나(야..XX놈아)

욕은 욕으로 대해 야죠.그럼..필리핀 얘들 엄청 놀랩니다.그리고,도망 가죠.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만명이 넘어 가는 코 피 노 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3.돈 거래(대출 및 환전 포함)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비교 하여 약 35년 전 박정희 정권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불법 자금 포탈,세금 징수,온갖 방법으로 돈으로 병들었습니다.

쉽게 말해 돈으로 안되는게 없죠.돈으로 킬러를 사서 사람도 죽여주는 나라 입니다.

그리고,경찰도 돈 주지 않으면 수사도 안합니다.

병원도 돈 안주면 엠블란스 차량도 안보내줍니다.사람이 죽어가는데로 말이죠.

정말 내 손에 10억이란 돈 있으면,무서울께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살면서 누구나 흔히 겪게 되는게,돈 거래 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대체로 외국인을 바라볼때 은행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필리핀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퍼득하면 돈 빌려 달라고 합니다.

빌린다는 개념이 이들에겐 없습니다.돈 빌려가고 절대 안돌려 줍니다.

포기해야 합니다.돈이 있다 하더라도 외국인은 돈이 많다는 개념이 박혀 있어 돈을 갚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필리핀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돈 거래는 위험하고,절대로 하지 마시길 권고 드립니다.

단돈 100페소 라도요.항상 주의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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