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계소 하나 없는 고속도로 이용해도 될까요 ??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실 화원님들 중에서도 이 고속도로를 경험해 보신 분이 분명 계실겁니다. 마닐라 방면에서 수빅베이를 갈때 이용하게 되는 고속도로 입니다. 완공된지 몇년 안되었지요.
퀘존시티 발렌따왁 시장을 벗어나면서 북쪽 고속도로를 타고 (다우) 까지 가면 거의 고속도로 끝이죠... 여기서부터 수빅까지 새로 개설된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고속도로가 바로 이 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다보면 휴계소 같은 쉼터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에 이 고속도로 위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또는 갑작스런 일로 휴계소 또는 주유 할 일이 생길 경우 어떡게 해야 하나 ? 하는 생각이 들때면 정말 대책이 없는 고속도로 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길이야 참 시원스럽게 잘 뚤어놨지요.
그러나 예전에 수빅베이를 가기 위해서 산페르난도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국도로 수빅까지 가던 때를 생각하면 편하게 신경 안쓰고 갈수는 있지만 거리상으로도 상당히 돌아가는 길이더군요. 산페르난도에서 나와 국도를 타고 가는 코스나 고속도로에서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가는 코스나 걸리는 시간은 똑같았습니다.
결국 고속도로로 연결된 클락~수빅간 고속도로로 가는 길은 상당히 돌아 돌아 가는 길 이라는 것입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속도로로 가나 고속도로+국도로 가나 소요되는 시간은 똑같고 톨게이트 비용만 왕복 730페소나 들었습니다. 그럴바에는 국도로 다니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상시에 아무 시설도 되어있지 않은 막막한 고속도로 보다는 유사시에 응급조치가 얼마든지 가능한 고속도로+국도로 다니는 것이 톨비도 적게 들고 비상시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예를들면 (클락~수빅) 간 고속도로상에서 차량이 퍼졌을 경우 견인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그 비용이 실로 어마어마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 도로 위 에서는 언제 어떤 일이 발생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 이라서요...
멋지게 잘 뚫어놓은 고속도로지만 달려도 달려도 웬지 불안한 마음은 왜 일까요 ?? 그쪽 길을 다니면서 그냥 저의 느낌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이쪽 길을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한번쯤은 재고 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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