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황당합니다...이런경우당신은???

참 이나라에서 이해하기 힘든 일중에 하나입니다. 좀 여유 있는 집에는 크리스마스 몇일전부터 와서 아직도 안가고 잇더군요. 그래도 그 사람들은 미안해 하는 마음은 찾아 볼수 없고 당연하다는듯 생활하고 있더군요. 저는 필리핀 아내에게 한국 사람은 이런 스타일 싫어하니 친정 식구들이 무턱대고 와서 민폐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타이릅니다. 그래서 예방을 하는 거죠.쪼잔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이사람들은 먹을때는 고맙다고 하지만 나중에 참외2님 힘들때 누구한사람 도와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무엇보다 실속이 중요한듯 합니다.서운한건 그때 뿐이죠.....여지간한 필리핀 사람들도 이해하기힘든 행동입니다.저같은 경우는 집사람과 다투고 그이유가 그들 때문이란걸 확실이 인지 시키고 그 앞에서 가라고 하십시요. 그럼 그뒤로는 발길이 줄어 듭니다.그들 10년을 먹여 살려도 고맙다는 생각 안합니다.상대방 등골만 휘죠.그리고 가고 나면 사모님께 앞으론 가족을 제외하곤 그런 초대는 금한다고 하십시요.저의 방법일뿐 다른 현명하신 방법이 있으면 그리하셔도 될듯 합니다.

집사람에게 스토리 얘기해 줬더니 왜 마누라를 죽이지 않냐네요.ㅋㅋㅋ 아직 안죽였냐고.ㅋㅋㅋ 물어보는데요.. 예전에 어떤분은 결혼한지 석달만에 부인이 자기 이모가 지나가는길에 집에 잠시 들러도 되냐고 묻더래요. 당연히 그러라 했더니 지프니에 25명이 타고와서 보름동안 안가더래요.ㅋㅋ 좋게 말해선 절대 안갑니다. 어찌 잡은 봉인데 걍 포기하겠습니까. 버틸때까지 버팁니다.시원하게 한판 싸우셔야 할겁니다.경험상.. 현지인은 다 이럴거라고 생각 마세요..절대 흔한일이 아니고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무서운 나라군요..... 역시... 함부로 초대하면 안되겠네요. 저는 돼지고기 몇키로 사다가 농장에서 삼겹살 먹자고 몇번 현지 이웃들 초대 한적있는데 다행이네요. 농장에서 잘수없으니 밥먹고 나서 알아서 돌아갔으니까....

전 현지친구 자체가 없어서요..ㅜㅜ 에고 정말 난처하시겠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무려...9일째.... 에고..마니 불편하시겠습니다.. 그래도 좋게 말씀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래야 내일이라도 가죠..^^

컬쳐 쇼크!!!!!

아... 어떤 분 생각이 납니다.(실화입니다.) 그 분은 방에다 똥을 쌋데요. ㅋ (왕 황당) 그랬더니 다신 안오더랍니다. 헐..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첫식사만 Free였다고하고 돈내라고 하세요 정말대단한 거지근성이네요

내가 화나네....

예전에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적인 차이가 엄청 크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처음 겪는 한국사람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겠더라구요.. 참외2님 경우는 처가쪽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렇지 만약 처가쪽 사람들이 그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ㅎㅎ 아뭏든 필리핀인과 함께 생활하려면, 그네들의 생활문화 등을 많이 알아야 , 충격이 덜하고, 또 미리 예방(?)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과거일은 좋은 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사모님께 양해 구하신다음 면전에 대놓고 말씀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죄인인가요? 눈치볼 필요 없죠 인격있는 이들에게만 인격적 대우 해줍니다.

주변에 처가집 식구중 저런 경우는 가끔 봤습니다. 고향 친구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만났다면 깊이 있는 관계도 아닐텐데 밥값 내고 집에 가라고 하세요.

아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이해갑니다. 한바탕 엎으셔야합니다.. 어후!

와 와 와!!!!!!!!! 조금전 그네들4명 모두 자기네집으로 갔읍니다 아내에게 따끔하게 이야기한것이 먹힌것이지요 그렇게 악한이들은아닌것같아요...... 회원님들의 조언 고맙읍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 소원성취하세요

필에서는 없는 집애덜이 여유잇는 집에 들어가 그런경우가 종종 잇더군요.. 세월아 네월아~~그집 거덜날때 되어 나올게 없으면 떠납니다~~ 말을 안하면 애덜이 좀 님 땅아인듯..그리생각하죠..물론 없는 애덜의 생각.. 필애덜은 만일 친족들이 머물시에는 전부 잡일이라도 집안일들을 시키더군요.. 못배우고 못사는 애덜의 안면몰수입니다..(필의 요즘의 일반적 이야기 아닙니다)

음식을 더 이상 안사다 놓으시는건 어떨까요? 쌀도 숨겨 놓으시고 부식도 이젠 그만~~ 냉장고 텅텅 비어 놓으시면 오늘 내일 안에 돌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념없는 피노이들땜에 고생하시네요 진짜 ..이런 문화는 구지 우리가 안 맞쳐줘도 될듯합니다.

참.. 이런일도 있군요.. ㅎㅎ 저희 와이프 식구들이나 처가식구들은 절대 저러지 않던데..음.. 만페소 빌려주고도 바로 주고받고 서로빌리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필리핀 문화에요. 있는 사람이 당연히 배풀어야 하는 문화. 가족중에 외국인 하고 결혼하면 그 집안은 경사중에 경사지요. 외국인은 모두 베리리치 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도 100%는 아니구요. 오랫동안 식민지여서 노예근성들이 있어서 그래요. 그친구들한테 집안 대청소 한번 시켜보지 그랬어요,,그럼 기똥차게 합니다. 먹여주고 재워줬기 때문에 만약 일을 시키면 열심히 할꺼에요. 필에 살면 고칠려고 애쓰기 보다는 이해하면 지해롭게 피해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그래도 집에 갔다니 다행이네요... 차비 없다는 말은 안하던가요?

제아는형님집에 크리스마스날 한잔하러 갔었는데 형수님 고향 사람들 4명이 와있었는데 어제 가보니까 아직두 있던데..형님은 짜증한번 안내고 허 허 거리기만 합니다 어느쪽이 맞는건지 헷갈려 죽겠네요...^^^*

글만 읽어도 무서운데 막상 당하면 더무섭겠네요.

문화가 다르다고 보기엔 너무 무캐념한 (자기들 밖에 모르는) .. 근데 솔직히 이게 필리핀이라니까 모든게 이해가 가네요 -_-; 하지만 전 절대로 당하고 싶지 않군요..

저 같은 경우 만일 제 와이프 친구나 친척이 자고 가려고 하면 제 와이프가 먼저 말하죠 ..남편이 누가 집에와서 자는거 싫어 한다고 ... 만일 그 말이 안 먹힐 사람 같은 경우 제 와이프와 저는 바로 몇가지 짐 챙깁니다 .... 지금 나가야 된다고 , 멀리 간다고 ㅋㅋㅋㅋ 주인 없는집에 있자는 소린 안하드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