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름 필리핀에서 유명하신 구정서씨께서 컨설팅회사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비자연장도 하고 한번 얼굴도 볼 겸 해서 말라테의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물론 예상대로 비자연장된 여권을 무사히 받았고 "좋은 일 앞으로 좀 더 많이 하시라"고 덕담도 건네었지요.
제가 감히 회원분들께 말씀드리는건 "이런 분들이 잘 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일부 필리핀에서 잘 나가시는 분들은 이런 사이트에 눈팅만 하시고
활동도 전혀 안하시고 남들 눈에 띄지 않으시려고만 하지요.
조중사나 김선장사건에 그들이 도와준게 있습니까?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런 분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도와줘서 잘 되어서 더 많이 교민들을 도와줄수 있도록 격려해야합니다.
물론 "이제 필리핀에서 인기가 좀 있으니 저런거 하는구나" 아니면 "원래 저럴려구 도왔겠구나" 이런 말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생각을 접어두더라도 그는 이미 도움을 실천에 옮긴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남을 돕는다는 것"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참 어렵다는걸 알고 있지요.  이런분이 이런일을 하셔서 잘 되시면 남들 이목때문이더라도 또 어려운 교민들, 억울한 교민들을 도울겁니다. 물론 이제는 경험에 의해 도움을 줄수 있는 인프라와 노하우도 갖고 있겠지요.
이는 우리 교민사회에 아주 큰 도움이 될겁니다.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