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필고의 역동성은 재미있으면서....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고....

나름대로 제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위트가 있어 자주 들어오게 됩니다^^

 

수년전 어느 분의 버스요금 70원으로 잠시 회자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분의 살아 온 환경들을 고려할때 모를수도 있고 모른다는것이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국민의 생활과 국민을 대표하는 직업????으로서의 자질에는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누가 어느대학을 나오고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민을 대표하고 국민의 뜻을 대신 전달하는 직업????으로서의 자질로 거슬러 올라가면...

허위나 거짓으로 포장한  또 그것이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면...

 

불현듯 지나가며 보여졌던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정치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

더러운 사람이 정치를 하면 정치가 더러워진다..."

 

우리나라의 정치에 공무에 대한 관대함은 세계일류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을 만나...오랫만에 소주 한잔했습니다....

그 술집에 걸린 글 한달음이 못내 기억이 납니다...

주말 정말로 즐거운 일만 만땅 생기시길...정한수 떠 놓고 뻥이지만 기도 올립니다^^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 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http://youtu.be/Dv1waiOJ5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