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가 질답란에 고기부페 추천해 달라고 해서 얼마전에 겪은 황당한 일을 말하며

비추 해주었는데 그것이 막혔네요. 아마도 이곳에 광고를 올려서 그런듯 한데

가게 이름을 제외하고 한번 올려 볼께요.

얼마전 이곳에서 점심 고기부페 299페소 올티가스에 위치한 가든형 11:30부터 3시까지라는

고기부페를 갔었습니다.

교민지에도 크게 광고하고 그림도 빨강색에 멋지게 되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지요.

도착한 시간은 1시경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니 6개정도의 모든 테이블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기다리다가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질러 갔습니다.

음식 그릇의 대부분이 비어 있었고 그래서 아주 조금 남아 있는 불고기(약 두숟갈 뜨니 없어군요)와

오징어 볶음(역시 두숟갈 분량)이 갖고 올수 있는 음식의 다 였습니다.

심지어는 밥도 없더군요. 그래서 조금 있으면 채워 주겠지라고 생각하며 테이블로 왔는데

아직도 테이블은 이전 손님이 먹다간 흔적들로 지저분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업원을 불러서 치워 달라고 다시 말하는데 대답만 할뿐 치워 주지 않더라구요.

테이블은 약 6개... 홀써빙 종업원은 2명.. 자세히 보니 계산에만 집중을...

그래서 그냥 고기나 구워 먹자하고 부르스타를 갖다 달라고 했지만 역시나...

결국 밖에서 구워 달라고 말하니 20분만에 조그만 찻잔 접시에 삼겹살과 갈비를 조금씩 가져다 주더군요..

결국 오징어볶음과 불고기 그리고 삼겹살과 갈비에 300페소를 내고 먹은거네요.

화가 나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는데....

다른 분들은 저같은 황당한 경우 겪지 마시라고 정보차원에서 올렸는데

그걸 관리자에게 말해서 내렸나요??

그냥 겪은일도 황당하지만 주인장님의 일처리 능력도 황당하십니다 그려.

정보지에서 크게 광고 때리는 299페소짜리 11:30 - 3시까지하는

올티가스에 위치한 고기부페는 비추입니다.

한번 가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왜 그말을 듣지 않았는지 후회하실것이며 그순간 300페소는 교육비로...

그런곳은 처음이였으며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는 회원님들 판단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