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무더위도 이제 막바지’

기상청 ‘무더위도 이제 막바지’

유난히 더웠던 필리핀의 여름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든다.

필리핀 기상청 Pagasa 알빈 푸라 보도위원은 조만간 남서풍과 함께 우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섭씨 34도를 유지하는 기온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한 풀 꺾이며 5월 말 경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다나오 남쪽쪽과 서부 비사야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비구름은 아직 우기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닐라 수도권은 당분간 부분적으로 구름이 끼고 간간히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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