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근로자 조만간 임금 인상될 듯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임금이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DoLE)는 수도권역 고용주과 고용인간의 월급 인상안에 일단 서로 협의한 상태라고 전하고 지방임금생산관리위원회(RTWPB)가 모여 이에 관련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위원회가 공청회를 시사했다는 말은 곧 임금 인상이 있을 예정이지만 그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
 
관련법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배포되는 신문 등에 공청회 날짜를 알리고, 노동자 및 고용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
 
일전 필리핀 최대 상업관인 TUCP가 RTWPB측에 85페소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인상안이 통과되면 현재 350만 명의 수도권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TUCP는 내다봤다.
 
현재 수도권 근로자의 일일 최저 임금은 456페소로, 이는 근로자가 받기에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TUCP측은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위원회는 일당 30페소를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켜 수도권 근로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필리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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