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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인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 56명 전원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태풍 피해 지역에 우리 국민이 추가로 체류하고 있을 가능성에도 대비해 확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C-130) 2대와 조종사, 정비사, 지원 요원 등 50여명을 현지로 급파했다.

(이코노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