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존에서 그린힐 쇼핑센터를 가려면 사실상 평일날에는 거리도 별로 멀지 않은데

시간이 무지 걸립니다.  그래서 일부러 일요일을 택했지요.

저의 예상대로 전혀 막힘없이 금방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이라서 은행은 업무를 쉬고 있었지만 요즘 시티벵크 지점들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ATM기로 현금을 인출하러 오는 한국분들은 더러 계시더군요.

시티벵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은행 가드가 아주 친절하게 주차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10분 이상은 주차하면 안된다는 말을 해주더군요. 아마도 그린힐 쇼핑센터에 온 손님들이

얌체처럼 시티은행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볼일을 보고 그러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10분이상 주차하면 안된다고 말을 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토요일날 *필고* 회원님들께 질문해서 15,000페소 인출시 한화로 얼마정도 빠져나가느냐고

조언을 받고 가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대충 어느정도 금액이 빠져나갈 거라는 것을 알고갔기에..

인출을 해보니 15,000페소 뽑는데 376,701원이 명세표에 나오더군요.

그래서 원래 잔액에서 총 얼마가 빠져나갔는지 계산을 해보니 정확히 378,566원이 빠졌어요.

그러니까 일요일날 제가 사용한 시티벵크 그린힐 지점의 ATM 수수료는 한건당 1,865원이었습니다.

오늘은 환율이 지난 금요일보다 좀더 페소화가 강세로군요..

오늘 인출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좀더 많은 금액이 빠져나갈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원님들 중에서 그린힐 쇼핑센터와 주거지가 가까우신 분은 이곳에서 현금인출을 하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어제 일요일날 그린힐 시티벵크 지점에서 현금인출한 경험담을

이곳에 공유합니다. 은행도 크고 ATM 기계도 여러대 살치되어 있구요.

치안 상태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에서 가드가 확실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일요일날 갔더니 차량정체도 없고 너무 빠르고 수월하게 잘 갔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