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가구를 고를 때는 비오는 날에 한다. 비오는 날 가구를 고르면 가구의 품질상태를 알 수 있다. 가구를 두들겨 봐서 둔탁한 소리가 나면 좋지 않고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서랍 등도 비오는 날에 잘 열리는 것이 상태가 좋은 것이다

둘. 새 가구를 구입했을 때 사용 전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주면 더러움이나 얼룩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중에 손질하기도 쉽다

셋.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가 광택이 점점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 때는 마른 걸레로 잘 닦아낸 다음 밀감껍질을 삶아서 그 즙으로 닦아낸다

넷. 니스칠한 테이블에 뜨거운 냄비를 놓으면 금세 둥근 얼룩이 생긴다. 이때는 먼저 알콜로 적신 헝겊을 얼룩위에 놓고 2∼3분 지나면 얼룩의 주위를 안에서 밖으로 가볍게 닦아낸다. 또한 마요네즈를 가볍게 문질러 바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도 얼룩이 없어진다

다섯. 천으로 만든 소파에 때가 꼈을 때는 주거용 세제를 따뜻한 물에 풀고 암모니아수를 소량 첨가하여 브러쉬로 닦아 낸다. 카페트 전용 크리너를 브러쉬에 묻혀 문지른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