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여러분 그거 아세요...
필리핀 쇼핑센터 내에 슈퍼마켓을 비롯하여 각종 마트, 등지에서
꾸준히 물건을 구입하는 분들이시라면 체감적으로 느낄수 있는것인데요.
물가가 정말이지 쥐 오줌 싸는것처럼 아주 쬐끔씩 쬐끔씩 오르는듯 마는듯 하면서
은근슬쩍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아마도 가게부를 쓰고 계신분들께서는 저보다도 먼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처럼 뉴스나 신문에 공지가 되는것도 아니고 매일 마트에 가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야금야금 슬금슬금 올라가는 필리핀 물가가 10년 이라는 세월속에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저희집 가게부를 기준으로 살펴보니 10년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3,5배 가량 올랐습니다.
평균치가 3,5배이니까 개중에는 4배가 넘는 품목도 있고 3배 정도 되는 품목도 있고 그러네요.
슈퍼마켓 물품 진열장에 보면 가격표시 해 놓은 스티커를 볼수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펴보면 직원들이 수시로 가격표를 교체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10,20,30,50센타보씩 살금살금 가격을 올리고 있는거죠.
필리핀 라면 가격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의 3개월 간격으로 20~30센타보씩 올리는것 같아요.
전품목을 올리는건 아니구요. 번갈아 가면서 올립니다.
그러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잘 모를수밖에 없지요.
그러다가 1년정도 지나면 그땐 많게는 1페소 적게는 50센타보 정도가 올라 있으니
그때서야 어 ~ 어 이 라면 가격이 올랐네... 하면서 알게 됩니다.
이렇듯 필리핀 물가는 오늘도 살금살금 야금야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게끔 말이죠.
가게부를 쓰면 이런것들이 다 눈에 잡힙니다.
가게부를 쓸때 좀 귀찮더라도 [품목 수량 가격] 이렇게 써 놓으면 한달후 석달후 6개월전
1년전, 3년전, 언제든지 비교가 가능합니다. 금방 알수가 있게 되지요.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게 띄이지 않게 야금야금 올리는 상술은 아마도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한번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한 방법은 사실상 상당한 잔머리거든요.
이런 잔머리를 필리핀 사람들이 굴린다고는 생각이 안들고 중국인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쨌든 뭐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우리는 오늘도 야금야금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는
물가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을 비교 해보고 알뜰구매
하시라는 차원에서 야금야금 살금살금 올라가는 물가에 대한 경험의 글 올립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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