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장 라커에선 한국과 달리 환복을하고 아랫 도리는 대부분

  속옷을 착용하거나 타올을 걸치고 사워장으로 이동합니다.

 

한국 겨울철이 되면 골프 관광객들이 로컬 골프장에 다소 붐비는데

이때 대부분 관광온 한국분들 라커에서 환복후 완전히 홀다당 벗고 그것(?)을

덜렁거리며 사워장을 왔다 갔다하는데

로컬 골퍼들 힐끗 처다보며 황당해하는 표정에 다소 민망하더군요.

물론 라커 헬퍼들도 그 관경을 보고 한쪽에서 키득 거리기도하고요.

 

한국에선 당연히 라커에선 모두 탈의을 하지만 필리핀은 라커의 사워장도 대부분

1인만 사용하도록 설비해서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 부터 한국게스트들이 오면 현지 관습에 따라 꼭 라커에서는 홀라당 벗지

않도록 강조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