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글로리에타 스포츠용품점에서 만났습니다. 

거기의 판매직원이었습니다.

19세 대학중퇴의 순진해 보이는 몸매가 쭉뻗은여자였습니다.

말을걸어보니, 수줍어 대답도 잘 못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던 여자 수퍼바이저가 도와주어 번호를 따고

결국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그직장에 계속 다니고 출퇴근을 나의 콘도에서 했지요.

한달은 꿀같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니 달라지기 시작했지요.

숙모집에 다녀온다며 일주일에 3일은 외박을 하는겁니다.

돈도 필요이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구요. 

결국, 밝혀냈습니다.

그녀가 수퍼바이저인 여자 직장상사와 레스비언 연인관계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녀와 수퍼바이저간의 문자메세지를 우연히 보았는데

수퍼바이저 메세지에 그녀를 호칭하는 것 중

(물론 따갈록이 거의 다이어서 내용을 몰랐으나)

My babae, 라는 것이 있어, 

영어의 "나의여자" 란 뜻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여자간에 무슨 호칭을 " 나의여자" 라고 하나?

의혹이 들어서 캐물으니까 쉽게 불더군료.

그녀가  좀 순진했다고 할가요. 돌려치니까 넘어가더군요.

피나들 대부분그렇다는걸 나중에 알았지만요.

수퍼바이저와 3일, 저와 4일 이렇게 1주일의 동거 스케줄입니다.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요 

수퍼바이저때문에 취직도했고

2년간 관계를 해왔는데 길들여진 상태라 끊기가 힘들뿐만아니라

그녀의 처녀성도 수퍼바이저의 모조××에 의하여 절단났고

제가 진짜남자로는 처음남자라는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선택을 요구했습니다.

나냐, 수퍼바이저냐 ?

그녀는 애절하게 이중생활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단호한 나의 거절에

결 내곁을 떠나갔습니다.

톰보이레스비안 수퍼바이저가

저보다 아주 좋았던것입니다.

물론,

수퍼바이저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