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이 두둑해진 필리핀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2015년 필리핀의 OTC(Over The Counter,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건강약품) 시장은 전년 대비 3.8% 상승한 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비타민과 식이보조식품이 7.5% 늘어난 4억3800만 달러, 어린이 건강식품이 4.9%, 2억100만 달러, 허브 및 전통식품이 8.8%, 1억5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마닐라 무역관은 “필리핀 바이어들과 접촉한 결과 홍삼(인삼) 식품과 기능성 식품에 관심을 보였다”면서 “수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은 영문 라벨을 따로 제작하고 홍보에 나서야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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