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주최 아시아물위원회 제3차 총회 및 이사회 필리핀서 열려 회장 선출하고 워터 프로젝트 등 논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아시아 최대 물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물위원회' 제3차 총회 및 이사회가 14~15일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 간 아시아물위원회 활동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신임 이사기관과 회장을 선출한다. 또 이사회에서는 중장기전략 의결과 아시아 각 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계획’(워터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논의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 기술의 우수성과 공사의 반세기 물관리 경험을 활용해 아시아물위원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