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고 싶습니다

필리핀 거주 12년 차임에도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참..영어 중상 따갈로그 중하 입니다

아니 대체 그리 어렵고 노숙까지 하시면서 왜 한국을 안가십니까? 혹시 한국에 못갈 사연이 있나요? 답답하네요 도저히 이해가안가네요

좋은 소식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비난의 글을 감수하고 올렸었는데, 으외로 응원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네..맞습니다. 이 나이에 가진 것 없이 한국에서 산다는 것이 더욱 힘들 듯 합니다..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1960년생이면 한국와도 할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필리핀은 만만하냐하면 그렇지도 않죠. 숙식제공에 5만페소는 한국 기준으로는 엄청 저렴해보이지만 실상 한국에서도 1960년생이고 경력 인정 받지 못하면 15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어려우시면 필리핀에 맞는 조건을 제시해야 필리핀에서 그나마 취업이 가능 하실 것 입니다. 예전 생각하시면 5만페소 월급이 작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구인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능력도 인성도 모르는데 5만페소면 쉽게 엄두가 안날 것이라 봅니다. 조언하자면 일단 숙식제공과 비자비용 정도 요구하시고 3~6개월 내에 고용계약을 검토하시는 것으로 하여 일단 체류에 안정을 기하는게 어떨까요?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잘해결되시길 바람니다 제 생각도 위분과 같습니다 본인이 해오셨던 전문분야도 아니고 현제 비자등 본인문제가 해결 안되신 상황이니 일단은 숙식과 비자문제만 보시고 급여는 차차 조율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좋은사장 만나셔서 일잘해결하시고 맘편하게 사시길바래봅니다

비자 연체인데 한국을 어떻게 감? 절대 못나감. 그리고 이해할수 없는게 이지경까지 될동안 필리핀에 있었던게 참 이해할수 없음.연세도 있으신분이 왜 이렇게 됐심? 카지노나 유흥에 탕진했심? 아니면 사기당했심? 가족은 없으심? 대사관이나 한인회에 도움 요청은 해봤심? 안탑깝습니다.개 쌍욕을 먹더라도 우선 가족들에게 먼저 도움 받으세요. 비자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블랙리스트되면 다시는 필리핀 못들어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