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살면서 피불고스에 1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간거 같네요. 집에서 걸아서 5분거리이다 보니 500페서 들고 슬슬 마실 가듯이 구경하고 다녔네요.. 가는 도중에 큰 바가 있기는 했는데 종교적이유에서인지 이름이 거부감이 들어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혼자 뻘쭘하게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 혼자서도 심심하게 갈수 있는곳이 피불고스였죠.. 구경도하고.. 그러다보니 바들의 여자애들과도 친하게 되고 마마상도 친하게 되고 어떤때는 마마상이 한잔 사주기도 하네요. 아침쯤에 가게되면 퇴근하던 애들과 밥 머기도 하고요. 피붛고스 초입에 지금은 바가 들어선곳에 지금은 없어진 닭튀김(?)집이 있었네요. 언제는 한국간다고 하니까 환송회 비스무리 한것도 해주고.. 어쨋든 피불고스란 동네가 여러모로 많이 생각나는 동네네요.. *거주한 동네이름은 일부러 안밝혔네요.. 대충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한국에 있네요.. 그래도 두테르테 전까지는 주말은 항성 필리핀에 있었어요.. 그동에네에서 철수한뒤 락웰로 옮겻고 .. 현재는 그곳에는 필리피노노가족이 입주해 있는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