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게 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아는 지인분꼐서 그 상태로 병원에 갔는데 아주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구토에 피가 썩여나온다거나, 하혈 을 한다면 위험한 상태인거 같은데여. 몸이 무겁진 않다거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할때 어지럽지 않다거나 음식을 평상시 보다 잘먹지 못한다거나.. 등등 고열도 함께 동반하고요.. 약을 먹었을때 그 당시만 잠깐 괜찮아 졌다가 또 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단 병원가보셔야될것 같은데요. 간단한 검사로 바로 알수 있습니다. 괜찮아 지시길 기원합니다.

@ 천군만마 - 뎅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구토할때 혹시나 해서 의심을 했는데 열이 하나도 없어서요.... 아무튼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보아도 뎅기 일 가능성이 많네요. 빨리 피검사 부터 받아 보세요.

제 아는 지인분이 댕기 걸리셨었는데 같은 증상이셨어요.. 혹시 모르니 빠르게 병원 가보심이 어떠하신지 권해드려봅니다. 부디 아무런 일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에구~ 어떻해요ㅠㅠ 글로만 봐서도 증상이 심각한거 같은데 한시라도 빨리 병원가서 조취를 취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자친구분 하루빨리 좋아지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댕기는 열 무지 많이나요. 저두 몇달전 댕기걸려서 열흘간 죽다 살아났습니다 ㅠㅠ 열흘사이에 6키로가 빠졌다는..

@ mutution - 음... 댕기 다이어트...

저도 11월중순부터 약 10일간 뎅기에 걸려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뎅기는 39도 고열에 엄청심한근육통,두통이 동반됩니다..그리고 뎅기열발생 후 3일이 지나야 뎅기인지 판명이 됩니다..온몸에 심한고열로 아무것도 못먹어요..억지로 먹지만 음식이 씁니다..그리고 고열이 생긴지3,4일후에는 온몸에 두드러기처럼 붉은열꽃이 나타나죠..그냥 병원에서 하루종일 Dextrose라는 포도당주사를 맞아야 하더군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 댕기인줄도 모르고 10일을 그냥 보냈네요. 자연스럽게 병원 안가도 치료가 되던데... 지나놓고 보니 그게 댕기였던것 같습니다. 막판에 열꼿도 그렇고 근육통도 그렇고.. 역시 필리핀은 그런거에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