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 문제 .. (8)
그런데 이제 아이가 생기면 자가용이 필요한 거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정말 어렵네요.
일단 차값을 알아보니까 새 차 값이 한국이나 미국보다 비싼 거 같습니다.
중고차 가격도 년식이나 이런 걸 따져도 결코 싼 가격이 아니더군요.
기왕이면 쓸모있는 픽업트럭을 사고 싶어서 포드에 알아보니 할부 조건이 참 까다롭네요.
그렇다고 미국처럼 딜러 디스카운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략 4천만 원이 넘는 큰 금액인데 이걸 한 번에 내려니 참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중고차를 잘 살 자신고 없고,
한국 사장님들이 취급 하시는 차들은 고철로 들여와 조립해서 파시는 거라고 하니까 이점도 사실 불안 합니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필러 윗부분을 잘라내서 들여오신다는 거 같은데….
가뜩이나 필러 강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차들이라 안정성이 걱정됩니다.
보통 차량 수급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잘라서 들여온 차를 몰아 보신 분들은
안전에 따로 위험이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럼 즐겁고 행복한 한주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