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에 세부 살때.. 1번길 발람반 그때 처음 가이사노 컨트리몰 생겼을때 드라이브 많이 갔어요.<br /><br />발람반쪽 정상쪽에 집라인 카페가 있는데.. 간단히 요기 때우기 좋아요..<br /><br />코스는.. 아름 답고.. 비오는 날은 많이 춥고요.. 보통은 시원하고 좋습니다.<br /><br />경사가 높은곳이 몇군대 있는데.. 뭐 그리 어렵진 않아요.. 1단 넣고 발발발...<br /><br />2. 코스는 1번 코스 보다 경치가 좋진 못해요..  세부에서 1번으로 갔다가 2번으로 <br /><br />  많이 돌아 왔었는데.. 2번은.. 비추.. 코스는 외길이라  중간에 비포장 아주 좁은 도로 있는데..<br /><br />흙먼지 많이 먹어야 해요..<br /><br />3. 3번길은 갈 일이 없어서.. 모르겠구요..<br /><br />4. 4번 길 또한 거의 가게 될 가능성이 없죠...<br /><br />5. 일주 할려면.. 들러야 하는데.. 버스들 혹은 한국인 봉고차 겁나게 빠르게 달립니다..<br />  <br />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한번씩 깜짝 깜짝 놀라요.. 과속 하는 사람 보면 한국인..<br /><br /> 1번 길에 비해서.. 경사 가파르지도 않고.. 칼칼 시티 쪽이 경사가 높은데..<br /><br />  산한번 타면.. 내리막 길이에요.. <br /><br />6. 6번 길도.. 크게 갈 일이 없지요.. 6번 길 이용 보다는 5번 길이 빠르기 때문에....

@ saintmerits 님에게...<br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약 1주일전 2번길 다녀왔습니다..아직 비포장에 곳곳 산사태흔적도 있어요..@ 심연아 님에게...

@ saintmerits 님에게...<br /><br />감사합니다.<br /><br />얼마전, 최남단까지 갔다가,<br />돌아오는 길에 5번 길을 경유해 왔었는데..<br />처음, 우연히 선택했는데.. 그 길이 맞았군요.<br /><br />흔한 길이다 보니, 무턱대고 가도 그길로 가는가봅니다.<br /><br />나머지 길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br /><br />

@ saintmerits 님에게...<br />너무나 자세한 설명 주셔서 고맙습니다.

@ 심연아 님에게...<br /><br />역시, 1번길, 탑스 경유하는 길이, 고바이가 가장 심하군요.<br /><br />탑스까지는 가봤는데,, 그 이상은 아직 안넘어가 봤네요.

보기드문 좋은 자료입니다.

@ 감시자 님에게...<br />좋은 정보 다 있네요,,<br />직접 다니면서 각 길마다<br />특색, 구경하시는것이 좋을듯<br />모든 도로 다닐만 합니다..<br /><br />

일단 1번,3번 나름 괜찮습니다..2번은 탈리사이 거의다와서 비포장에 산사태에 난리도 아닙니다..

저도 바이크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일상이 너무 무료해서 ㅎㅎ<br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br /><br />

1.한달에 최소 두번은 san remigio 를 갈때 다나오길을 이용하지 않고 이 길을 이용합니다<br />급경사가 많고 도로의 곡률도 상당한 편입니다<br />또한 산정상에 있는 카페를 지나 조금만 가면 왕복 1차선 도로가 나오는데 협소한데다 양쪽 벽까지 있고 <br />전방을 볼수 있는 시야 또한 제한되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 나옵니다<br />진입전 경고클락션과 방어운전이 요구됩니다<br />그리고 Bgy GAAS 진입구역 오른편에 돌자마자 산사태가 나서 토사가 도로를 점거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재는 이 두가지만 조심하시면 공기좋고 전망은 세부에선 비할데 없이 좋은 도로가 계속 이어집니다<br />산중턱에 각종야채와 삶은 옥수수를 파는곳이 있어 소소한 재미도 느낄수 있습니다<br /><br />2.지금은 공사진척률이 많이 올라왔지만 비포장부분이 제법있고<br />차는 운행하고 나면 일반 세차가 아닌 value 세차가 요구될정도로 더러워집니다<br />또한 공사를 진행하며 마모되지 않은 돌들이 흙중간중간 있어서 운행하는 express 밴들도<br />타이어 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br />예비타이어 넣고 가시고 타이어 가는 연습도 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br />톨레도에서 나가 탈리사이 갈림길 벗어나고 좀있으면 사람많고 짐차가 많이 정차해있는 좁은 시장길을 지나는데<br />가끔 동네아이들이 외국인 차량의 차문을 장난으로 열곤합니다<br />놀라지 않으시려면 도어락 하시구요<br /><br />3.나가 and 탈리사이 갈림길에서 나가쪽을 선택하시면 이용하는 길인데 도로도 잘되어있고 네그로스섬에서 톨레도를 거쳐 세부쪽으로 오는 물류길이기도 합니다<br />덕분에 큰차들이 시속 80이상으로 서로를 추월하는 레이싱을 볼수 있습니다<br />길가에 물이나 음식을 놓고 파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거기에 정차하고 뭘 사려하면 경찰이 나타나서<br />외국인들한테 갖은 구실을 대며 삥을 뜯기도 합니다<br />다만 세부시내 경찰하고 틀려서 물어보는거 다 차근차근 대답하면 툴툴대며 그냥 가라고 합니다<br /><br />4. 이 길을 아는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br />톨레도쪽에서 오슬롭을 가려면 카카시티를 지나는게 빠르므로 이길을 선택하게 됩니다<br />지진이 나서 일부 한쪽도로가 많이 금이 간채로 꺼져있는 부분을 제외하면<br />평온하고 공기좋고 경치좋은 도로가 이어집니다<br />좁은 강을 건너기도 하고 완만한 경사의 산을 넘어오면 모알보알과 카카시티로 나누어지는 barili 지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모알보알로 가면 5번길이 되는거죠<br />5 번길은 모알보알 가는길이고 앞의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으로 생략<br />6 번길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br />길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떠나서 세부에서 불법총기를 만들어 파는 가내수공업식의 작업장과 자체 사격장이 군데군데 숨어있어서 현지인이 아니면 가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br />7.기타<br />그리고 세부에는 동서횡단로가 세군데 더 있습니다<br />북쪽끝 보고를 지나서 san remigio로 이어지는 길<br />그 아래 sogod 에서 tabuelan 로 이어지는길<br />그리고 세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모알보알에서 오슬롭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마지막이지요<br /><br />세부의 지방 도로를 달리면서 차가 멈춘적도 있었지만<br />그때마다 현지인들이 도와주지 않은적이 없었습니다<br />긴급출동서비스도 제대로 된 정비소도 없는 곳이지만<br />웃는얼굴로 현지인들에게 말걸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br />세부는 그래도 차로 다닐만 합니다<br />단 예비타이어와 타이어 규격에 맞는 공구는 가지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