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지만 레벨이 안되어 이곳에 적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유게시판으로 옮겨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다보면 많은 일들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하게되고 그 만큼 경험으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됩니다.   저는 화상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경우 필리핀 시간으로 오전 5시~2시 오후 수업을하는 교사들은 오후 2시~밤 11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채용시 오전근무와 오후근무를 회사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알리며 동의를 받고 채용을 합니다.   최근 오전교사를 오후시간으로 변경을 해야하기에 해당 강사에게 오후근무를 할수있음을 물어봤습니다. 최대한 좋은 방법으로 부드럽게 처리하고 싶었으나 해당 강사의 태도가 생각해보고 알려주겠다는 것 입니다. 강사의 태도와 대답이 정말 무시 당한다는 느낌이었기에 저 또한 다음주 월요일부터 근무시간이 오후 2시~ 11시다. 그러니 다음주 부터 2시까지 출근하라고 통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출근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더군요. 물론 출근을 한다 안한다는 아무런 통지도 없었구요. 그리곤 오후 5시에 출근하더니 자기 마지막급여를 달라는 겁니다. 모든 회사들이 한달에 2번 급여를 지급하고 급여일이 정해저 있으며 초기 채용시 어떻게 급여를 지급하는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안내를 합니다.   마지막 급여를 달라는 방법이 자신이 이미 노동청에서 상담을 하고왔다면서 마지막급여를 일방적으로 달라고 근무중인데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다른 직원들도 들으라는 뜻이죠. 그러면서 법원도 가겠다며 공갈협박을 하였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금일은 툴보라는 현지인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를 찾아가서 문의를 했는지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있는 그래로를 대답을 했고 모든 케이스가 방송에 나가는 것이 아니기에 사전조사차원이었습니다. 물론 해당 방송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거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알아보려고 상담전화를 한것이고 아마 직원이 직장을 잃어서 감정이 많이 상한것 같다면서 잘  마무리가 됬습니다.   해당 직원이 일방적으로 출근하지 않았기에 회사보다는 해당직원의 잘못이 크며 회사측에선 해당직원을 해고한 사실도 없었으니 노동청에서도 케이스로 가지고 갈수없었으니 다른 방법으로 회사를 협박하고 급여를 최대한 빨리 받고 싶었겠죠. 물론 저희는 급여지급을 하지 않을 겁니다. 현지 노동법을 지키며 사업을 하다보면 악용하는 필리피노들에 의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외국인이기에 이번건처럼 법에 맞게 일처리를 하여도 억울하게 당하는 일들이 많은 사례들이 발생합니다.   위 직원과 관련하여 채용을 하시던 안하시던 그런 부분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현지인들이 한국인 회사들을 전전하며 다른직원들을 충동질하고 일정기간 근무하고 나면 비난하며 퇴사하곤 다른 회사로 철새처럼 옮겨다닙니다. 다른 회사에 채용이 되니 같은 방법으로 계속 이직을 하는 것이죠.   원하지 않는 글일지라도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